'최고의 연인' 11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최고의 연인' 캡처> |
'최고의 연인' 강민경♥강태오-하희라♥정찬, 더블 데이트 무산…아슬아슬 '긴장감'
[뉴스핌=대중문화부] '최고의 연인' 하희라와 정찬, 강민경과 강태오의 더블 데이트가 무산됐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11회에서 나보배(하희라)와 최규찬(정찬), 한아름(강민경)과 최영광(강태오)의 만남이 무산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커플은 남이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한아름과 최영광은 어부바를 하며 즐거운 데이트를 했고, 나보배와 최규찬 역시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두 커플은 남이섬의 명물 눈사람부터 자전거 등을 즐겼으며, 식당에서도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커플은 서로 엇갈리며 마주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아름은 최영광과 떨어지게 됐고, 이때 나보배와 최규찬 커플과 마주쳤다. 최규찬은 "우리 데이트 하는거 아름이한테 딱 걸렸다"며 "이렇게 만난 거 잘 됐다. 더블 데이트 하면 좋잖아. 아름이 남자친구 여기로 오라 그래"라고 말했다.
한아름은 "엄마도 우리 선배 보고 싶다고 했잖아"라며 최영광에게 전화를 했다. 그러나 최영광의 전화는 꺼져 있었고 최영광을 부르기 위해 먼저 자리를 떴다.
그러나 최영광은 나보배의 휴대폰의 전원을 끄며 "애들하고 더블데이트는 다음에 하자"며 "아름이한텐 실없는 사람 됐지만 나중에 이해해줄거다"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결국 두 커플의 만남은 무산됐고,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최고의 연인'은 매주 월~금 저녁 7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