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볼티모어서 2할7푼 올리면 700만달러 몸값 이상의 활약 ... 메이저리그 성공 예상”.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투수였던 스캇 프록터(38)가 미국 라디오 방송서 “김현수의 성공을 예상했다. 김현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700만달러에 합의, 공식 입단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현수 볼티모어서 2할7푼 올리면 700만달러 몸값 이상의 활약 ... 메이저리그 성공 예상”
[뉴스핌=대중문화부]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투수였던 스캇 프록터(38)가 미국 라디오 방송서 “김현수의 성공을 예상했다. 김현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700만달러에 합의, 공식 입단을 앞두고 있다.
19일(한국시간) 프록터는 미국 워싱턴 DC 지역 라디오 방송 ‘모뉴멘탈 스포츠에 출연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는 것이 놀랍지 않다. 팀 동료를 존중할 줄 아는 선수다. 두산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3명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공수주 기량이 뛰어나고 스마트하게 야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록터는 “김현수는 아주 영리하다. 메이저리그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이저리그의 비디오 분석 등 많은 자료들이 김현수가 더 빠르게 빅리그에 적응하도록 도와 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매체 베이스볼이센셜은 18일 “볼티모어는 세계에서 좋은 가격에 훌룡한 재능을 가진 선수를 잘 발굴해왔다. 김현수가 타율 0.270, 출루율 0.350, 장타율 0.400의 성적만 낸다면 몸값 이상의 활약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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