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25세 나이차 재혼 부부의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다. <사진=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
'리얼스토리 눈' 25살 차이 재혼부부…남편, 아내에게 명품백+중형차+아파트까지 사줘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에서 25세 연하의 재혼 아내를 죽인 남편의 이야기를 다뤘다.
16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경기도 이천의 한 주택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파헤쳤다.
아내 이 씨는 남편 박 씨보다 나이가 25세나 어렸다. 골프장 캐디였던 이 씨는 겨울에 할 일이 없어서 일자리를 알아보러 인력사무소를 찾았다가 남편 박 씨를 만났다.
이웃주민에 따르면 남편 박 씨는 아내 이 씨한테 일을 못하게 했다. 생활비를 한 달에 160만원을 주고 아내가 필요한 건 뭐든지 사줬다. 전세차에 중형차까지 마련해줬다.
그렇게 이 씨의 환심을 산 박 씨는 만난 지 5개월 만에 재혼을 했다.
하지만 이 씨는 결혼 후 달라졌다. 성형을 하고 씀씀이가 커졌다. 이웃 주민은 “남편이 가끔 아내 차 트렁크를 열어보면 명품백이 800만원어치나 들어있었다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MBC ‘리얼스토리 눈’은 매주 월~금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