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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연말연시 중저가폰에 보조금 대량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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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이후 소비자 중저가 '기변' 대세…실속형 고객잡기 '총력전'

[뉴스핌=민예원 기자] 이동통신3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단말기 보조금을 높이고 있다. 특히 보조금 상향이 중저가폰에 몰려 실속형 고객을 잡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1년이 지나면서 이통사가 중저가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루나에 단말기 보조금을 최대 31만원까지 올려 책정했다. 루나의 출고가는 44만9900원으로 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금액은 13만9900원에 불과하다.

또 SK텔레콤은 넥서스6P, 갤럭시A8 등 중저가 단말기에 보조금을 향상시켰다.

KT 역시 갤럭시J7에 공시지원금을 높이며 단말기 보조금 경쟁에 맞불을 놓았다. 갤럭시J7은 갤럭시J5의 후속 모델로 기존보다 화면이 5.5인치로 커지고 배터리 용량도 3000mAh로 늘어났다. 또한 탈착형 배터리로 편리함을 유지했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37만4000원이지만, KT는 최대 공시지원금인 33만원을 단말기 보조금으로 책정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 뿐만 아니라 KT는 넥서스5X의 단말기 보조금을 33만원으로 올렸다. KT는 넥서스5X 출시 당일에도 SK텔레콤보다 출고가를 3만3000원 저렴하게 책정하며 판매정책에 고삐를 당겼다.

업계는 KT가 중저가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이유를 루나폰의 독주를 잠재우기 위한 전략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갤럭시J7은 파격적인 가격과 고스펙을 자랑해 흥행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모델이다. 관련업계는 "루나폰 이후 주목받는 중저가 단말기가 없는 것도 갤럭시J7이 관심을 끄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A5에 최대 31만3000원의 단말기 보조금을 책정했다. 갤럭시A5는 출고가가 48만4000원으로 실제 소비자는 17만1000원에 갤럭시A5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LG젠틀 판매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LG젠틀은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젊은층과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LG젠틀을 사용하는 20대 A씨는 "터치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휴대폰 교체시기가 되서 LG젠틀을 구입하게 됐다"며 "LG젠틀로 모바일 메신저를 보낼 때 마다 버튼을 꾹꾹 눌러 문자를 보내던 기억이 떠오른다. 현재 LG젠틀을 구매한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젠틀의 출고가는 24만2000원이지만, 공시지원금 21만원을 받으면 실질적으로 3만원 초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단말기가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소비자가 아무래도 중저가 단말기에 몰리다보니 제조사에서도 중저가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단말기 보조금은 시장과 경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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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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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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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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