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방시팝)에는 장동민이 진행한 '승부욕' 코너가 공개됐다. <사진=tvN `방시팝`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방시팝' 이종수와 한정수, 엘조, 김보성이 승부욕을 불태웠다.
10일 방송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방시팝)에는 장동민이 진행한 '승부욕' 코너가 공개됐다.
이날 장동민은 김보성, 한정수, 엘조, 김보성, 유상무와 함께 '승부욕' 코너의 시작을 알렸다. 장동민은 본격적인 시작 전 이들에게 생수를 나눠줬다.
물을 받은 한정수는 "나는 원래 물을 잘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안된다. 이게 PPL이라 많이 마셔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김보성은 "난 물을 많이 마신다"고 했고 여기서 이종수는 "한 번에 다 마셔야 한다"라고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보성은 바로 생수를 입에 댔으나 반은 쏟았다. 그러면서도 "물은 역시 으리"라고 자신의 유행어로 포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정수는 이종수에게 "종수 너도 먹어봐"라고 권했고 이종수는 "물 잘 안 먹는 한정수가 먹어야 한다"라고 했다. 여기저기서 부추기자 한정수는 쉬지 않고 물을 다 마셨다. 그는 "내가 다 이겼다. 난 물 한 방울도 안 흘렸다"며 자신이 1등이라고 주장했다. 뒤이어 이종수와 엘조는 의지를 불태우며 생수 한 병을 원샷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수는 한 발 더 나아가 "제가 뭘 하든 여기에 있는 분보다 더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승부욕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시팝'은 tvN이 출연진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프로그램으로 장동민, 유세윤, 이상민, 유재환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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