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바이오기업 파미셀이 생산하는 줄기세포 배양액이 피부보습 및 주름개선 촉진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연구 논문이 광 피부질환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저널에 발표됐다.

파미셀은 11일 "‘SKH-1 무모 마우스를 이용하여 UVB로 유도된 광 노화 모델에서의 인체 골수 유래의 줄기세포배양액의 보습 및 주름 개선의 촉진 효과 (Conditioned Medium from Human Bone Marrow-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MSC-CdM) Promotes Skin Moisturization and Effacement of Wrinkles in UVB-irradiated SKH-1 Hairless Mice)’란 제목으로 Photodermatology, Photoimmunology & Photomedicine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이 광노화 세포 및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파미셀에서 생산하는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파미셀의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은 이미 몇몇 의과대학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주름개선 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통해 그 효과를 검증받은 바 있다”면서 “특히 이번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권위의 저널에 발표된 만큼 파미셀 화장품의 우수한 제품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파미셀의 줄기세포배양액을 광 노화가 진행된 마우스에 반복 도포한 결과, 전체 주름 영역이 유의하게 감소됐다. 특히, 수분 손실량을 감소시켜 주고 수화작용을 돕는 것으로 확인되어 보습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고 조직학적으로도 주름 개선 및 콜라겐 형성을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파미셀은 해당 연구에 사용된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하고 있는 고가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바이 파미셀 랩’ 시리즈와 최근 론칭한 중저가 신규 ‘스템씨’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롯데인터넷면세점, 중화권 대상 해외직판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을 포함한 국내외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