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에서 눈치 없는 당신에 대해 속풀이한다. <사진=MBN `동치미`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동치미'에서 눈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2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눈치 없는 당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눈치 없는 남편과 눈치 없는 아내에 대해 설전이 벌어진다. 김응수는 수험생 딸에게 "저런 게 무슨 아버지야"라는 말을 들어 충격을 받았다고 전한다.
이어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에 대해 "TV 속 걸그룹을 보고 침을 꼴딱꼴딱 삼킨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조혜련은 부부 사이의 야릇한 신호를 보내도 남편이 "코 골고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시어머니 눈치 보는 며느리와 그런 아내 눈치 보는 남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엄앵란은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갑자기 남편이 사라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조혜련은 만취 상태로 시어머니를 강제 소환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고, 노사연은 시장을 보다가 시어머니 망신 준 사연을 공개했다. 이성미는 "시댁에 갈 때 옷 입는 것까지 신경이 쓰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눈치 있는 사람이 살기 편하다는 의견과 눈치 없는 사람이 살기 편하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설전을 펼친다.
박수홍은 자신이 눈치가 없는 줄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개그우먼이란 직업에 회의를 느꼈다고 말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N '동치미'는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