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에서 부르주아 탈북자의 삶을 공개한다. <사진=MBN `아궁이`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궁이'에서 탈북자에 대해 살펴본다.
11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서는 북한의 최상류층 탈북자 스토리에 대해 파헤친다.
최근 북한 고위 간부들의 망명이 잇따르고 있다. 북한 상위 0.01%의 삶과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 격차에 대해 알아보고 북한 장성과 간부들의 탈북 실체에 대해 알아본다.
탈북자도 부익부 빈익빈 시대다. 부르주아 탈북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들은 거액을 들고 넘어와 강남에서 살고 있는 그들의 럭셔리 서울 라이프를 공개한다.
또 김정은의 비자금을 챙겨 탈북한 고위급 탈북자들의 비자금 '먹튀' 사건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고위 탈북자는 늘고 생계형 탈북자는 줄고 있다. 탈북자 단속이 강화되고 있어 도강 비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전한다.
특히 탈북자들 5명 중 한 명 꼴로 사기를 당한다고 전해져 충격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 럭셔리 0.01%의 삶도 살펴본다. 북한 체재를 뒤흔드는 재벌 '돈주'의 삶을 전격 공개한다. 북한 상류층에 스며든 한국 문화, 북한 당 간부들과 돈주들 사이에 '여대생 첩들이기' 유행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TV조선 '아궁이'는 11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