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황수정 기자] '헌집새집' 전현무가 JTBC와의 궁합에 대해 밝혔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현무가 "JTBC 직원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전현무는 "JTBC 직원 같다. KBS 선배들이 많이 있어서 프리랜서가 맞는지 헷갈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케미가 잘 맞는 것 같다. '히든싱어' '비정상회담' 등 성공적으로 잘 되고 있다. 그러나 했던 게 다 잘된 건 아니다"며 "'나홀로 연애중"은 화제성은 좋았으나 폭망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승률로 봤을 때 JTBC와 7할 이상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상태로는 KBS와 가장 궁합이 안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헌집새집'은 연예인의 집을 고쳐주는 기존의 야외 버라이어티 형식을 탈피하여 연예인의 방, 부엌 등 의뢰 공간을 스튜디오에 그대로 재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튜디오 예능 프로그램으로 10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