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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경이 사치가 심하다는 주장에 대해 8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 입장을 밝혔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캡처> |
신은경은 8일 방송한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그간의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신은경이 단골이었던 한 매장에서 그가 옷값을 제때 주지 않아 해고당한 여직원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두 달간 구입한 옷값만 1억원이 넘는다. 결국 그 돈을 다 갚지 못해 여직원은 해고당했다.
이 직원은 "당시 신은경과 친분이 있었고 나중에 받기로 했다"며 "미결로 1억1800만원이었다. 돈을 못 받을 상황이 되니까 옷을 달라고 했다. 그러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둘러대다 보니까 저도 정산해야할 상황이 되서 3800만원을 옷으로 가져왔다. 그러다 이 일로 인해 퇴사를 해야했고 2011년 5월 퇴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은경은 "재벌가 며느리 역할이었는데도 협찬이 잘 안됐다. 어차피 게약 후 나올 돈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드라마가 편성이 바뀌어서 부득이하게 바로 들어가지 못했다. 그래서 백화점에서 곤란했을 거다. 곤욕을 치른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때 정말 죄송하다 말씀 드렸다. 당시 그분이 '앞으로 잘살면 된다'고 격려까지 해줬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