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 전미선이 이혜숙에 자수를 요구했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예고 방송 캡처> |
8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 122회에서 은실(전미선)은 미연(이혜숙)의 차에 타 과거 그가 잘못한 일에 대해 물었다.
은실은 미연에게 "예전처럼 해봐라"고 소리 질렀고 미연은 분노하면서 질주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한강에 차를 세웠다.
은실은 "왜 그렇게까지 했어. 내가 당신한테 뭘 어쨌다고. 날 없애버리려고 할 만큼"이라고 소리쳤다. 이에 미연은 "내 아들 인생이 달렸는데 어떡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은실은 "그럼, 당신 때문에 몇 사람 인생이 무너진 건 어떡하고"라고 하자 미연은 "다 그들이 선택한 거야. 백리향이든 백예령이든"이라고 받아쳤다.
은실은 "그 일본 택시기사. 그리고 그 증거 내가 넘기면 당신은 살인죄가 될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해해요? 자백할래요? 아니면 지금 나랑 같이 검찰로 갈래요? 가요"라고 타일렀다.
그러나 미연은 "하루만 시간을 줘"라고 했지만 은실은 "아니, 내일 아침까지 정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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