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인호)과 본아이에프의 사회공헌단체 본사랑(이사장 최복이)은 8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본사랑 사옥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을 위한 ‘제6회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진행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바자회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된다.
특히 올해는 본아이에프 임직원 약 120명과 본사랑 직원 20명,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본사모 회원 10명, 협력사 직원 10명 등 약 16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9시부터 본아이에프 임직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 약 4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오는 연말까지 동대문 쪽방촌 어르신들을 비롯한 소외 이웃에게 전달된다.
아울러 바자회에서는 팥죽과 물잡곡, 장류, 반찬류 등 먹거리와 생필품도 판매했다.
이진영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는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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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아이에프>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