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유연석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그날의 분위기’(제작 ㈜영화사 문,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보고회에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유연석은 언제 가장 연애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지금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는데 그럴 때 (커플들이) 손잡고 다니는 걸 보면 부럽다. 그 때 제일 연애하고 싶지 않나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연석은 “요즘에도 그렇다. 지금 꼭 로맨틱 코미디를 누군가와 보고 싶다”며 “특히나 1월이 되면 함께 ‘그날의 분위기’를 보고 싶을 것 같다”고 깨알 같은 신작 홍보를 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은 또 연인과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 “최근 ‘뷰티 인사이드’ 촬영차 체코에 갔다. 근데 너무 아름답더라. 촬영 때문에 간 게 안타까울 정도였다. 연인과 갔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 두 사람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렸다. 오는 1월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