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진중권과 로빈이 출연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진중권 교수와 프랑스 대표 로빈, 오스트리아 대표 마티아스가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원년멤버 로빈이 반년만에 방문한다. 진중권 교수 역시 재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오스트리아 일일 대표 마티아스 그라브너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한국도 테러에 안전한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 전세계를 놀라게 한 프랑스 파리 테러사건 이후 테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이후 테러에 대한 공포감이 심해졌다는 한국 청년의 안건이다.
이에 대해 한국의 테러 위험도는 극히 낮기 때문에 괜한 두려움으로 공포심을 가지는 것은 비정상이라는 의견과 테러를 걱정하고 조심하는 것 또한 예방의 일환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할 예정이다.
진중권은 "전세계의 많은 사람드링 이번 테러 사건으로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두려워하는 것이야말로 테러범들을 도와주는 일"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로빈이 현재 테러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은 프랑스의 상황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세계에서 바라보는 프랑스 테러 사건의 다양한 시사점도 살펴본다.
테러 사건 이후 프랑스의 대응 공습에 대한 의견도 전한다. 희생당한 프랑스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대응 공습은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누구를 위한 무력진압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먼저라는 주장이 맞선다.
또 테러로 인해 또다시 불거진 난민 문제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난민 수용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입장이었던 독일의 현 상황부터 테러 이후 난민을 인식하는 전세계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본다.
한편, 이날 '뭔? 나라 이웃나라' 코너에서는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나라이자 세계 음악의 중심 오스트리아의 일일 비정상 대표 마티아스 그라브너가 출연한다. 특히 마티아스는 독일 다니엘의 개그에 대해 "정말 재밌다"고 의견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JTBC '비정상회담'은 7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