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증시전망] 美 FOMC 앞두고 관망세 전망

기사입력 : 2015년12월06일 10:44

최종수정 : 2015년12월06일 10:44

"달러화 강세, 옵션만기일 등 부담"

[뉴스핌=김나래 기자] 이번 주 국내증시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할 전망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실망감과 연준 금리 인상 관련 우려가 완화되는 한편 달러 강세 가속화 우려와 옵션만기가 예정돼 있어 팽팽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이번 주 시장 핵심 이슈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7일) ▲유로존 3Q GDP 확정치, 중국 11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 발표 등(8일) ▲중국 11월 소비자물가, 생산자 물가(9일) ▲미국 11월 재정수지, 국내 11월 금통위(10일) ▲미국 11월 소매판매 등(11일)등이다. 미국의 중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적지만 중국의 실물경제지표 발표가 다수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주 ECB 의 정책 패키지가 당초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반대로 유로전 경제 흐름이 양호하다는 뜻으로 시장의 해석이 바뀔 수 있다는 시장의 해석이다. 8일 발표되는 3분기 GDP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이며 유럽 증시는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어 중국의 실물경제지표 발표가 다수 예정돼 있어 주목해야 한다. 중국은 저물가 국면의 지속과 경기지표 개선 지연으로 부양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하고 있다. 김유겸 LIG 투자증권 연구위원은 " 중국은 11월 수출/수입이 전월에 비해 호전되나 부진한 국면이 이어지고 소비자 물가/ 생산자 물가의 계속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이달 중순 이전에 개최될 경제공작회의에서의 경기부양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슈에 대해서는 선반영된 재료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편, 연준위원들의 시장 친화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시장친화적인 발언을 예상하고 있고 주 후반 발표될 소비 관련 지표도 양호한 결과를 보이며 뒷받침할 것으로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번 주 10일 예정된 12월 선물/옵션 만기일에 외국인 선물매도세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전환으로 최대 순매수 기록 했을 당시보다 2조원 이상 누적 순매수 규모가 줄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9월 만기 이후 유입된 선물매수는 4조원 이상 남아 있어 12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추가적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이 많다"며 " 매수 롤오버하기에는 만기 이후나 내년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도 외국인 매도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즉, 그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 매도-베이시스 축소- 프로그램 매도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될 소지가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는 관망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순매도 기조가 이저지는 반면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 기조가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보고 있다. 고승희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12월에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순매수가 이어졌다"며 "업종 측면에서는 헬스케어, 인터넷 등 하이테크 업종과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에너지, 화학 업종에 관심을 갖자"고 조언했다.
 
또 이경민 연구위원은 "코스피의 중요 지지선 1920p 하단을 확인하기까지는 리스크 관리를 집중하자"며 " 중소형주나 중국 소비/서비스 관련주인 음식료, 문화콘텐츠, 관광여가, 운송 업종의 대응이 유효하다"고 전략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사진
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