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국제무대서 연달아 수상 … 아시아풋볼어워즈 이어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올해의 골 수상. <사진=대한축구협회> |
지소연, 국제무대서 연달아 수상 … 아시아풋볼어워즈 이어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올해의 골 수상
[뉴스핌=대중문화부]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A 여자축구 대상'(FA Women's Football Awards) 수상자들을 발표한 가운데, 지소연이 팬투표로 뽑는 'FA WSL(여자슈퍼리그) 올해의 골'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소연은 지난 9월 28일 정규리그 리버풀 레이디스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29분 상대 골지역 왼쪽 측면에서 자신의 머리를 넘어가는 크로스를 오른발로 컨트롤한 뒤 터닝슛, 골을 넣었다.
지난 11월 20일 지소연은 '제3회 아시아풋볼어워즈' 시상식에서 남동아시아(South East Asia)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기도 했다.
지소연은 첼시 입단 첫 시즌 ’2014 FA 여자 선수 선정 올해의 선수’와 ’2014~2015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여자 선수 선정 올해의 선수’ 등 개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시즌 지소연은 첼시 레이디스의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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