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신소연 결혼식서 축화 화환 대신 쌀 화환 부탁 무슨 일이길래? 야구선수와 기상 캐스터 출신 연인이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김활란 뮤제네프> |
강민호·신소연 결혼식서 축화 화환 대신 쌀 화환 부탁 무슨 일이길래?
[뉴스핌=대중문화부] 강민호와 SBS 기상캐스터 출신 신소연이 부산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신부 신소연이 지난 2012년 8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인연을 맺었다. 친구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후 2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강민호는 결혼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로 했다. 결혼식에 초청한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부탁했고, 이를 좋은 일에 사용 할 예정이다.
신소연은 201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고향이 부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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