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4일 국내 증시에서는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3개, 코스닥 3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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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서는 태양광업체인 넥솔론이 전일대비 29.99%까지 상승한 1130원에 마감했다.
넥솔론은 중국 기업이 인수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18일 넥솔론 예비입찰에서 인수호보자가 한 곳도 나타나지 않아 넥솔론 매각은 난항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4일 한 매체는 중국의 한 태양광 업체가 넥솔론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지에스인스트루와 에이엔피도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씨앤플러스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엔플러스는 전일대비 29.91% 상승한 2만28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주가 강세는 중국 중경 성명 상업관리유한회사와 충칭에 4만평 규모의 면세점과 보세점 운영 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씨엔플러스는 기존 상점을 국제 면세점과 보세점으로 변경해 화장품,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진오토모티브도 전일대비 29.84% 상승한 7440원에 마감했고 우리기술도 전일대비 29.69% 상승한 1210원으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