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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ECB 완화 예상 벗어나진 않은 수준, 시장반응 과도”

기사입력 : 2015년12월04일 09:23

최종수정 : 2015년12월04일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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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금융대책반 회의 없어..미 연준 결정도 지켜봐야

[뉴스핌=김남현 기자] “ECB 완화책이 시장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고 본다. (글로벌) 시장흐름은 과도한 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출처=AP/뉴시스>
4일 복수의 한국은행 관계자들이 이 같이 말했다. ECB 완화책이 어느 정도 예상됐던 만큼 통상 빅이벤트를 전후해 개최했던 한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도 없었다.

김인구 한은 시장총괄팀장은 “ECB가 예상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 같다”며 “다음 주 미 연준 결정도 있어 시장반응은 좀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박준서 한은 외환시장팀장도 “생각했던 것보다 (양적완화를) 적게 했으니 과도했던 유로화 약세를 되돌릴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지켜봐야겠지만 미 고용지표도 예상에 부합할 가능성이 있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도 예상되는 만큼 길게보면 달러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과도하게 반응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ECB는 지난밤 자산매앱(QE) 기간을 2017년 3월까지 6개월 연장하고, ECB 예금금리를 10bp(1bp=0.01%포인트) 인하한 -0.30%로 결정했다. 월 매입액은 종전과 같은 600억유로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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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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