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두 커플이 드디어 만난다. <사진=JTBC `님과함께2`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님과함께2' 윤정수·김숙 커플과 기욤·송민서 커플이 만난다.
3일 방송되는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 김숙 커플과 기욤 패트리 송민서 커플이 드디어 만나 관심을 모은다.
이날 '님과함께2'에서 두 커플은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긴장한 송민서를 위해 기욤은 기자간담회 내내 손을 잡아줬고, 송민서는 그런 기욤의 넥타이부터 옷매무새까지 섬세하게 챙겼다.
반면 윤정수와 김숙은 말투부터 행동 하나하나까지 로맨스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건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윤정수는 "조기종영 예상했다" "버리는 카드 아닌가 생각했다" 등의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 네 사람은 첫 회식자리를 가진다. 훈훈한 칭찬과 덕담을 주고받던 것도 잠시, 기욤과 송민서의 달달한 애정행각에 윤정수와 김숙은 쇼윈도 부부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응수해 눈길을 끈다.
김숙은 기욤과 송민서를 보며 "틈만 나면 먹이네"라고 말했고, 이에 윤정수는 장식용 파슬리를 브로콜리라며 김숙에게 들이밀거나 탄 고기만 골라 먹여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윤정수와 김숙은 한 치의 양보 없는 리모컨 쟁탈전을 펼친다. 또 황금 소파를 만들다가 발견한 1만원의 진짜 주인을 가리기 위해 변호사와의 전화 연결도 한다.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3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