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기고도 국왕컵 탈락 위기 왜… 경고누적 체리셰프 출전. 체리셰프는 이날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
레알 마드리드, 이기고도 국왕컵 탈락 위기 왜… 경고누적 체리셰프 출전
[뉴스핌=대중문화부] 레알 마드리드가 체리셰프 출전으로 탈락 위기에 처했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국왕컵에서 1-3으로 패한 카디스는 체리셰프가 이번 경기에 나서는 것은 부정 출전이라고 지적했다. 체리셰프는 2015년 1월 레알소시에다드전과 헤타페전, 3월 바르셀로나전까지 코파델레이 경기에서 세 번의 경고를 받았다.
코파델레이 대회 규정상 3번의 경고를 받으면 다음 경기에 뛰지 못하는 규정을 어긴 것이다.
이에 ‘마르카’, ‘아스’ 등 스페인 주요매체는 레알의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탈락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데니스 체리셰프는 전반 3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베니테스 감독은 후반전 시작 40초만에 체리셰프를 제외시켰다.
이와 함께 멀티골을 터트린 이스코의 활약도 소용 없게 될 지경에 이르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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