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감독으로 깜짝 선임 내년 6월까지 지휘 “기회 잡게 돼 정망 흥분된다”<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
게리 네빌,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감독으로 깜짝 선임 내년 6월까지 지휘 “기회 잡게 돼 정망 흥분된다”
[뉴스핌=대중문화부] 게리 네빌이 발렌시아의 새 사령탑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수비수 출신 네빌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지휘봉을 잡는다.
발렌시아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리 네빌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16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레이훈 찬 발렌시아 회장은 “네빌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최고 수준의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선수로서도 맨유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활약을 해왔다. 그는 늘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많은 존경을 받았다. ”이라고 밝혔다.
새 감독이 된 네빌은 “발렌시아를 지휘할 기회를 잡게 돼 정말 흥분된다. 발렌시아는 대단한 위상을 지닌 빅 클럽이다. 선수 시절부터 발렌시아 팬들의 헌신과 열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재능 넘치는 선수들과 함께 할 도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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