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협력 강화 및 연구인력 교류 활성화
[뉴스핌=민예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가 기술혁신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이 체코 힐튼 프라하 호텔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국은 양해각서를 통해 산업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인력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그린카 및 자동차 부품, 정보통신기술 및 첨단제조기술,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등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국은 산업기술 분야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양국 부처간 기술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양국의 기술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내 기업의 유럽연합 시장 조기 진출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