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MBM 로드 버라이어티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황수정 기자] '도시탈출 외인구단' 이휘재가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중구 그랜드 엠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휘재가 "총각 때였으면 절대 안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휘재는 "남자들끼리 여행하려고 하니까 힘든 부분도 없지 않다"며 "남자들끼리 길게 여행하면 재미없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총각 때라면 절대 안 갔을 것"이라며 "나름대로 힐링이 있고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휘재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와 티격태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는 이경규의 옷차림을 타박했고, 이경규는 "너 왜그래"라고 신경질을 낸 것.
이에 대해 안인배 코엔 미디어 대표는 "두 사람이 알고 지낸지 20여 년이 됐는데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것이 처음이다. '톰과 제리' 처럼 케미가 굉장히 재밌다"며 "이경규, 이휘재 조합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N 로드 버라이어티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오는 5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