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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예그리니 “선제골 넣은 보니, 나날히 발전” ‘데 브루잉 2골’ 맨시티, 캐피탈원컵 준결승 진출… 2년만의 정상 도전, 윌프레드 보니(왼쪽)과 멀티골을 터트린 데 브루잉. <사진=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
페예그리니 “선제골 넣은 보니, 나날히 발전” ‘데 브루잉 2골’ 맨시티, 캐피탈원컵 준결승 진출… 2년만의 정상 도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시티는 2일(한국시각)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캐피탈 원 컵 5라운드 8강전 헐시티와의 홈경기에서 4대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컵 준결승행을 확정, 2013~2014시즌에 이어 2년 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혔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12분 윌프레드 보니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시작 한 뒤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양팀서 4골이 터졌다.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이헤아나초가 스털링의 크로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데 브루잉이 연속골을 폭발 시켰다. 후반 37분 골망을 가른데 이어 후반 42분에는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헐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터트렸다.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지난 주말 근육 부상에서 회복한 보니가 골을 기록한데 이어 이헤나초의 골을 도와 기쁘다. 젊은 보니가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준결승에 진출해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