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여야가 내년 예산안 처리 시한(2일)을 하루 앞둔 1일 심야회동을 통해 쟁점법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1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밤 9시 회동을 재개한다.
양당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새정치연합에 '일단 만나 이야기하자'며 원내대표와 원내수석이 참여하는 '2+2' 회동을 제안했고, 이에 새정치연합이 정책위의장까지 참여하도록 하자고 응수하며 '3+3' 회동이 성사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내년도 예산안과 노동5법을 연계하겠다고 밝혔고, 새정치연합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과를 촉구하며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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