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인터넷은행] 출범하면 카드사·저축은행 '초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금리 대출시장 격돌…중소형사 구조조정까지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30일 오후 4시 1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선형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인가가 떨어지면서 2금융사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와 KT가 ‘중금리 대출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겠다’고 공언하면서 카드사와 저축은행들의 대출영업에 상당한 타격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은 카드사나 대부업체보다 금리는 낮으면서, 빠르고 쉬운 대출이 가능하다 경쟁력을 내세워 대출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2금융사들의 적절한 대안을 찾지 못하면 치열한 금리경쟁으로 카드사와 저축은행, 대부업체들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은행은 기존 은행과 동일하게 예·적금과 대출 등을 취급하고, 오프라인 점포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모든 업무가 이뤄진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대출 시에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빠르게 이뤄지며, 자체 신용카드업도 가능하다.

애초 인터넷은행은 기존 은행들과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와 KT가 ‘중금리 대출시장’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결제시장’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면서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사들과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중금리 대출시장에서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무장할 경우, 카드사나 저축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 금융대출 시장은 연 3~5%대의 은행권과 연 15~34%의 2금융권으로 양극화 돼있다. 은행권 대출이 거절된 이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카드사나 저축은행에서 연 20%대로 돈을 빌려야 했던 것이다.

실제 카드사 대표 대출상품인 카드론 이자율은 최고 연 22.0~27.5%로 높다. 최고 수수료만 따지면 대부업에 육박한다. 저축은행들 또한 대출 이자가 연 25% 이상으로 고금리로 운용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이 기존 은행이 갖고 있지 않은 여러 상거래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을 내놓게 되면, 대출 금리를 크게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며 “10~20%대 대출상품이 나오게 되면,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에서 고금리로 대출을 받던 고객은 모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드사와 저축은행은 최근 주영업보다는, 대출영업을 통해 수익을 많이 내고 있다”며 “중금리 대출상품에 대한 대안이 없다면, 순익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카드사들의 전체 자산 중 대출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34.3%에서 올해 6월 말 35.9%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카드론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이효찬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인터넷은행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자로 개인금융비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게 되면 카드사·캐피탈의 대출 고객층과 겹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 비즈니스 쪽에서도 인터넷은행들이 밴(VAN)사를 거치지 않고 가맹점과의 직접 거래를 하는 '신개념 모바일카드'를 만들겠다고 한다"며 "이렇게 되면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 경쟁에서도 밀리게 되고 수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