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청용 77일만의 출전 크리스탈팰리스, 뉴캐슬 적진 초토화 … 볼라시에 2골로 5-1 격파. 이청용은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다. <사진=크리스탈팰리스 공식 트위터> |
[EPL] 이청용 77일만의 교체출전 크리스탈팰리스, 뉴캐슬 적진 초토화 … 볼라시에 2골로 5-1 격파
[뉴스핌=김용석 기자] 크리스탈팰리스가 볼라시에의 멀티골로 대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카바에와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다. 이청용의 77일 만의 프리미어리그 출전이다.
이청용은 크리스탈팰리스 중앙미드필더로 활약, 후반 36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지만 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청용은 무난한 활약을 보이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9일 밤 0시(한국시간)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는 초반 뉴캐슬에 약간 밀리는 듯 했다. 결국 선제골은 뉴캐슬이 터트렸다. 전반 11분 잔마트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시세에게 볼을 건넸다. 시세는 헤딩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크리스탈팰리스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14분 맥아더가 박스 가장자리서 흘러가는 볼을 밀어 넣었다.1-1.
3분뒤인 전반 17분에는 크리스탈팰리스의 역전골이 나왔다. 볼라시에는 박스 안쪽으로 볼을 가져갔다. 자하의 볼 콘트롤이 좋지 않아 볼을 놓쳤지만 볼라시에가 다시 볼을 잡아 수비수를 뚫고 골을 성공시켰다. 2-1.
2-1 상황 이후 경기 주도권은 완전히 크리스탈팰리스로 넘어갔다. 전반 41분 자하가 볼을 성공시켰다. 위컴이 음벰바의 왼쪽수비를 뚫고 박스 바로 안쪽에 있던 자하에게 볼을 전달했고 자하의 발리슛이 골로 연결됐다.3-1.
전반전을 3-1로 마친 크리스탈팰리스의 네 번째골은 후반 2분에 나왔다. 볼라시에가 댈라니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헤네시를 제치고 살짝 발끝을 갖다 대 볼로 성공시켰다. 4-1.
크리스탈팰리스는 경기 추가시간 맥아더의 골로 5-1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