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기성용 “내년 1월 한혜진과 함께 스완지서 생활 … 내 영웅 지단 같은 플레이 실패했다” 고백하기도. <사진=AP/뉴시스> |
[EPL] 기성용 “내년 1월 한혜진과 함께 스완지서 생활 … 내 영웅 지단 같은 플레이 실패했다” 고백하기도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에 있는 가족, 내년 1월에는 스완지서 함께 생활한다”
기성용이 지난 27일(한국시각) 영국 BBC서 스완지서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기성용은“스완지 구단의 모든 사람들과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집 같은 편안한 느낌이다. 한국 팬들로부터 항상 많은 성원을 받는다.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완지를 응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혜진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기성용은 “결혼 전에는 많은 팬레터를 받았지만 지금은 없다. 가족들이 한국에 있지만 내년 1월 스완지로 와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아내와 가족들은 스완지를 사랑한다. 훌륭한 사람들이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성용은 “나의 첫 번째 영웅은 지단이었다. 지단이 1998년 월드컵에서 활약한 것을 본 것이 기억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다. 지단과 같은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기성용은 30일 오전 1시15분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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