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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청룡영화제 신인상 최우식·이유영 수상…"7년 전 미용 스태프로 참여했었는데" 소감 눈길

기사입력 : 2015년11월26일 21:25

최종수정 : 2015년11월26일 21:25

제36회 청룡영화제 신인상 수상한 최우식과 이유영 <사진=SBS `청룡영화제`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제 36회 청룡영화제 신인상의 주인공인 최우식과 이유영에게 돌아갔다.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36회 청룡영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최우식은 영화 '거인'으로 이유영은 '간신'으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최우식은 수상 소감에 대해 "제가 받을 줄 몰랐다"면서 당황해했다. 이어 그는 "작품에 들어가기 전까지 저 혼자 할 수 있는 건 없다. 많은 스태프들이 저를 좋아 준다"면서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또 그는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자 신인상을 받은 이유영은 "설중매 역할 어렵다고 감독님께 매일 징징댔는데 그때마다 연기 잘할거라 믿어주신 감독님 감사하다. 상받았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더운 날부터 추운날까지 고생 많았던 스태프들 감사하다. 너무 추운 날씨에 시스루 한복을 입고 연기했던 여자 배우들. 그리고 민망할 수도 있는데 고생해준 여자 배우들꼐도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유영은 "7년 전에는 미용 스태프 일을 했는데 생업을 포기하고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 힘든 시간이었지만 즐기려고 노력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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