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의 바르셀로나 1군 정규 멤버 합류 소식을 전한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
“잠재력 대단” 엔리케 감독이 찍은 백승호, 바르셀로나 1군 정규 멤버로 합류
[뉴스핌=대중문화부] 백승호가 바르셀로나 1군 정식 멤버로 합류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한국시간) “백승호가 팀의 1군 정식 훈련 멤버로 합류 했다. 엔리케 감독이 백승호(18)의 잠재력은 대단하다”평했다고 전했다. 백승호는 지난 21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전후로 바르셀로나 1군 훈련을 꾸준히 함께 소화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AS로마에 6-1 대승을 거둔 이후 26일 팀 훈련을 소화했다. 19세 이하 선수 중 1군 멤버들과 정식으로 훈련하는 것은 백승호가 유일하다. 백승호는 지난 2013년 2월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FIFA로부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아 내년 1월 징계가 풀린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