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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는 25일 밤 11시40분 마흔한 번째 이야기 ‘피아노 여행’ 편을 방송한다. 임동민·신지호·한지호·성기문 출연. <사진=문화빅뱅 더 콘서트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는 25일 밤 11시40분 마흔한 번째 이야기 ‘피아노 여행’ 편을 방송한다.
이날 문화빅뱅 더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임동민,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 피아니스트 한지호, 재즈피아니스트 성기문이 출연한다.
한국인 최초 쇼팽 국제 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임동민은 자신의 모든 감정을 피아노로 표현한다고 말한다. 그는 피아노 곡이지만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화려함이 담긴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중 ‘프롬나드 & 제1곡 난쟁이’를 들려준다.
이어 쇼팽 스페셜리스트답게 쇼팽의 ‘녹턴 내림 마장조 Op.55-2’를 연주해 다양한 음악 여행을 장식한다.
연주, 작곡,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지호는 파헬벨의 ‘카논과 지그 D장조’로 또 다른 매력의 피아노 여행을 선물한다.
그는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또 영원히 피아노 맨으로 남고 싶다”며 선곡한 조엘의 ‘피아노 맨’을 편곡해 들려준다. 이어 가르델의 ‘당신이 나를 사랑하게 되는 날’과 ‘간발의 차이로’를 편곡해 리드미컬한 연주로 팝 피아노 곡의 매력을 전한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한지호. 그는 폴란드의 민속 춤곡으로 유명한 쇼팽의 ‘폴로네즈 No.6 내림 가장조 Op.53 영웅’을 연주한다. 이어 슈만이 사랑하는 연인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헌정’을 낭만적인 피아노 선율로 들려준다.
피아노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매력, 재즈. 재즈피아니스트 성기문은 고전 블루스 곡 핸디의 ‘St.Louis Blues’에 이어 엘링턴의 ‘Just Squeez me’로 정통 재즈의 진한 여운을 남긴다.
피아니스트 임동민,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 피아니스트 한지호, 재즈피아니스트 성기문이 출연한 문화빅뱅 더 콘서트 ‘피아노 여행’편은 오늘(25일) KBS 1TV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