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나이에 성장 가장 빠른 선수중 하나” 현지 매체, 김현수 메이저리그 도전에 긍정적인 전망. <사진=뉴시스> |
“27세 나이에 성장 가장 빠른 선수중 하나” 현지 매체, 김현수 메이저리그 도전에 긍정적인 전망
[뉴스핌=대중문화부] 현지 매체가 볼티모어의 김현수 영입 가능성을 점치는 등 메이저리그 도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24일 “볼티모어는 KBO리그의 또 다른 외야수에게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선수는 10년차 베테랑 김현수는 FA로 포스팅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는 김현수가 어느 팀과도 계약이 바로 가능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특히 볼티모어선은 “김현수가 KBO리그서 가장 발전이 빠른 선수 중 하나다. 10년차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27세밖에 되지 않는다”며 투자 가치를 강조했다.
이 매체는 이어 김현수에 대해 “힘과 선구안을 갖춘 선수로 올해 두산 베어스에서 타율 3할2푼6리, 출루율 4할3푼8리, 장타율 5할4푼1리 28홈런 128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101개 볼넷을 얻는 동안 삼진을 63개밖에 당하지 않았다. 통산 기록으로 봐도 볼넷(597개)이 삼진(501개)보다 많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된다면 많은 출전 기회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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