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메이저리그 진출 무산 미국 매체 반응… “박병호와 같은 레벨 아니지만 한 구단도 입찰하지 않아 놀랍다”<사진=뉴시스> |
손아섭 메이저리그 진출 무산 미국 매체 반응… “박병호와 같은 레벨 아니지만 한 구단도 입찰하지 않아 놀랍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에 대해 미국 매체도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24일(한국시간) 미국 NBC 스포츠는 “손아섭은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포스팅 금액으로 1285만달러를 제시받은 거포 1루수인 박병호와 같은 레벨의 선수는 아니지만 어떤 구단도 입찰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놀라움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에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8일(한국시간) 30개 구단에 포스팅을 진행, 24일 새벽 포스팅을 마감했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포스팅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팅 결과 응찰 구단이 없었던 것은 2002년 2월 진필중(두산)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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