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은 황재균 “메이저리그 도전하겠다”… 롯데 “빠른 시일내 포스팅 신청”. <사진=뉴시스> |
흔들리지 않은 황재균 “메이저리그 도전하겠다”… 롯데 “빠른 시일내 포스팅 신청”
[뉴스핌=대중문화부] 손아섭의 포스팅 실패에 황재균은 흔들리지 않았다.
롯데 구단은 손아섭의 포스팅이 실패로 끝나자 무조건적인 황재균의 포스팅 계획은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이어 롯데 관계자는 “황재균의 에이전트 측에 확인한 결과 포스팅 신청을 원한다고 한다. 빠른 시일 내에 황재균의 포스팅 신청을 KBO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재균은 올해 144경기 전 경기에 나가 타율 0.290 26홈런 97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황재균은 프로 통산 1057경기에 출전, 타율 0.280 88홈런 481타점 148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손아섭과 황재균은 지난 23일 세종시 32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들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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