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에서 갱년기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닥터 지바고'에서 갱년기에 대해 살펴본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에 대해 알아본다.
여자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갱년기'. 여성들이 느끼는 증상도 천차만별인데다 무심코 넘겼다가는 생명을 위협당할 수도 있다.
중년 여성들의 대표적인 고민이자 제2의 사춘기라고 불릴 만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다. 얼굴이 화끈거리며 열이 나는 안면홍조, 발열, 발한 등 증상부터 폐경으로 인한 상실감으로 오는 공허함, 삶에 대한 공포감을 갖게 되면서 우울증이 심각해지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이에 가족들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갱년기의 속사정과 우리의 엄마, 아내가 말하는 갱년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갱년기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건조증으로 인한 성교통, 빈뇨, 요실금까지 생길 수 있다. 이후에는 감당하기 힘들만큼 큰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 또 뼈 건강, 뇌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져 골다공증과 뇌혈관 질환까지 부를 수 있다.
이에 '닥터 지바고' 제작팀은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20명의 체험단을 모아 호르몬 검사, 쿠퍼만 지수, 열 감지기, 다양한 여성 질환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땅속의 진주'와 '회춘샘 자극 운동'으로 나눠서 체험을 시작했다. 과연 일주일 후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채널A '닥터 지바고'는 23일 저녁 7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