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한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 최정윤이 김정운의 불륜 현장을 임성언보다 먼저 파악한다. <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이 임성언보다 먼저 김정운의 불륜 현장을 파악했다.
23일 방송한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은현수(최정윤)와 복수호(강성민), 장서준(이중문), 이재니(임성언)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현수의 동서 이재니는 자신의 남편 복경호(김정운)의 외도 소식을 접하고 호텔을 급습했다. 하지만 이날 이재니보다 앞서 이 사실을 아게된 은현수는 이재니가 찾아올 것까지 미리 알고 호텔을 찾아가 불륜 현장 정리를 도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호텔에서 세미나가 있었던 것처럼 현장을 마무리해 복경호의 위기를 모면시켰다.
은현수가 호텔을 나간 뒤 이재니가 도착했고 복경호가 회사 직원들과 밤샘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복경호는 아내에게 "밤샘 회의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한편 이날 난임으로 고생하던 은현수는 결혼 초기부터 임신을 위해 영양제를 챙겨먹었으나 그의 난임을 치료하던 의사는 은현수의 자궁 상태를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임신을 원하는 여자의 자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2일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이 23일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재방송한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로 지난해 최고 시청률 25.5%(TNms,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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