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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김정운 외도 사실 알고 임성언 모르게 호텔 가서 문제 해결…불륜 돕는 동서?

기사입력 : 2015년11월23일 11:08

최종수정 : 2015년11월23일 11:08

23일 방송한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 최정윤이 김정운의 불륜 현장을 임성언보다 먼저 파악한다.  <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캡처>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김정운 외도 사실 알고 임성언 모르게 호텔 가서 문제 해결…불륜 돕는 동서?

[뉴스핌=대중문화부]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이 임성언보다 먼저 김정운의 불륜 현장을 파악했다.

23일 방송한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은현수(최정윤)와 복수호(강성민), 장서준(이중문), 이재니(임성언)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현수의 동서 이재니는 자신의 남편 복경호(김정운)의 외도 소식을 접하고 호텔을 급습했다. 하지만 이날 이재니보다 앞서 이 사실을 아게된 은현수는 이재니가 찾아올 것까지 미리 알고 호텔을 찾아가 불륜 현장 정리를 도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호텔에서 세미나가 있었던 것처럼 현장을 마무리해 복경호의 위기를 모면시켰다.

은현수가 호텔을 나간 뒤 이재니가 도착했고 복경호가 회사 직원들과 밤샘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복경호는 아내에게 "밤샘 회의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한편 이날 난임으로 고생하던 은현수는 결혼 초기부터 임신을 위해 영양제를 챙겨먹었으나 그의 난임을 치료하던 의사는 은현수의 자궁 상태를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임신을 원하는 여자의 자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2일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이 23일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재방송한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로 지난해 최고 시청률 25.5%(TNms,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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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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