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0시즌 최종전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CC(파72·7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유럽투어 시즌 3승째다.
매킬로이가 유럽투어 상금왕도 차지했다.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안병훈(24·CJ)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시즌 우럽투어 상금랭킹 7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안병훈은 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상 수상이 유력하다.
신인왕은 유럽프로골프투어와 기자단 투표로 정해진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