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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독고용기 아닌 도해강, 주민센터서 지문 인식으로 확인 '충격

기사입력 : 2015년11월22일 22:45

최종수정 : 2015년11월22일 23:03

22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가 주민센터에서 자신이 도해강임을 확인했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방송캡처>
'애인있어요' 김현주 독고용기 아닌 도해강, 주민센터서 지문 인식으로 확인 '충격

[뉴스핌=대중문화부]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주민센터 지문 확인 결과 자신이 도해강임을 알게됐다.

22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 24회에서 도해강(김현주)은 백석(이규한)과 퇴원길을 동행했다.

차에서 백석은 "주민등록증 새로 해야지. 사진부터 찍고 주민센터로 가자"라고 말했다.

주민센터에 들어간 도해강. 해강은 자신의 이름이 독고용기라고 말하며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했다. 그러나 지문 인식에서 계속해서 오류가 났고 주민센터 직원은 "본인이 독고용기 아닌 거 아니냐. 남의 신분증 발급 받는 건 범죄다. 이름이 뭐냐"고 말했다.

이에 도해강은 어렵게 "도해강"이라고 입을 뗐다. 그리고 지문 인식 결과 '확인' 승인이 났다. 자신이 독고용기가 아닌 도해강이라는 사실을 확인받은 도해강은 충격을 받았다.

이후 백석은 해강에게 그의 존재에 대해 전했다. 그는 "넌 천년제약 상무였고, 최진언씨 아내였고 그런 줄도 모르고 내가 널. 감히 널 내 사무장으로. 네가 너무 잘나서 무지하게 내가 속이 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널 데려다 진탕 고생만 시킨 것 같아서 기가 막히고 화나고 말도 못하게 속이 상해. 나 때문에 잃어버린 네 시간을 어떻게 보상해야 할지. 내가 뺏어간 네 시간을 네 인생에 어떻게 되돌려줘야 할지"라고 말했다.

또 그는 "아득하고 너무 두렵다. 미안하다는 말을 너한테 해야하는데 그 말이 왜이렇게 서럽냐 난. 생살을 도려내는 것 같이 아프다. 나는 네가"라며 슬퍼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이 자신의 남편을 다시 사랑하게되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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