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박병호 “오타니 쇼헤이 공 처음 경험한 위력적인 공이었다 … ML 계약은 아는 게 없다”<사진=뉴시스> |
[프리미어12] 박병호 “오타니 쇼헤이 공 처음 경험한 위력적인 공이었다 … ML 계약은 아는 게 없다”
[뉴스핌=대중문화부] 22일 야구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박병호는 “4강전까지 부진해서 솔직히 신경이 많이 쓰였다. 결승전에서 홈런을 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과 결승전에서 4-0으로 앞선 4회초 2사 2, 3루에서 파운더스의 시속 138㎞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박병호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투수들과 상대할 기회가 있었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의 공은 살면서 처음 경험한 위력적인 공이었다.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해 박병호는 “그동안 나는 프리미어 12에 집중했다. 계약 문제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 이제 프리미어 12 일정이 끝났으니 에이전트와 통화를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박병호와 메이저리그팀 미네소타 트윈스의 연봉 협상 마감 시한은 12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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