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3인방이 '씨바라'의 뜻이 '쓰다'라며 사투리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자기야-백년손님' 후포리 3인방이 욕설을 한 게 아니라고 해명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남재현은 후포리 3인방에 치매를 예방하는 오감발달 미각 테스트를 했다. 눈을 가린 상태로 레몬과 커피가루를 맛보게 하자 후포리 3인방이 '후포리 언어'를 사용해 폭소를 안겼다.
카페를 맛본 이춘자 여사는 "씨바라"라고 말했다. 이후 후포리 3인방은 "욕이 아니다. 쓰다는 뜻"이라면서 "욕같지만 욕이 아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춘자 여사는 SBS 사장에게 한우를 선물받았다. 그는 "외국산일 수도 있다. 고기는 후포 농협 고기가 최고 맛있다"며 의심했다. 이에 후포리 3인방은 "이것도 사장이 최고로 사서 보냈을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재현은 직접 고기를 구워주겠다며 후라이팬을 챙겨왔다. 고기가 구워지자 후포리 3인방은 콧노래를 부르며 고기를 기다려 웃음을 안겼다.
'자기야-백년 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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