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꼼수 프리미어12 일정 변경 … 한국, 쿠바 꺾을 경우 19일 일본서 준결승전. <사진=WBSC 캡처> |
일본의 꼼수 프리미어12 일정 변경 … 한국, 8강전서 쿠바 꺾을 경우 19일 일본서 준결승전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리미어12 일정이 변경됐다.
한국이 쿠바를 꺾고 4강에 오를 경우 일본으로 건너가 19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프리미어12 일정에는 원래 준결승전은 20일 일본 도쿄돔에서 갖는 것으로 돼 있었다. 하지만 일본이 결승전(21일 도쿄돔)을 위해 하루 쉴틈을 가질 의도로 준결승 일정을 19일로 하루 앞당겼다.
아직 WBSC 홈페이지에는 19~20일에 준결승이 열린다고 돼 있을 뿐 구체적인 일정이 나와 있지는 않다.
한국은 이날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리는 쿠바와의 8강에서 승리하면 일본-푸에르토리코 승자와 격돌한다.
KBO 관계자는 “어제 미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뒤에 조직위로부터 준결승에 올라가서 일본을 만나면 20일이 아니라 19일에 준결승을 치른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