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미국, 네덜란드 6-1 격파 4강 진출 … 캐나다 꺾은 이변의 팀 멕시코와 20일 준결승티켓 다툼.<사진=WBSC 캡처> |
[프리미어12] 미국, 네덜란드 6-1 격파 4강 진출 … 캐나다 꺾은 이변의 팀 멕시코와 20일 준결승티켓 다툼
[뉴스핌=대중문화부] 미국이 네덜란드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16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네덜란드와 8강전에서 6-1로 이겼다. 미국은 오는 20일 일본 도쿄돔에서 멕시코와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미국은 5회 0-1로 뒤진 상황에서 패스토니키가 상대 실책으로 2루에 출루한 뒤 무사 2루 상황에서 댄 롤핑이 번트를 시도했다. 투수가 잡아 3루에 던졌지만 공이 뒤로 빠지면서 주자가 홈을 밟아 1-1을 만들었다. 이후 엘리엇 소토의 내야 안타가 또 송구 실책으로 연결됐고 제이콥 메이의 중전 안타를 묶어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미국은 7회 프레이저의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뽑은 뒤 맥브라이드의 희생플라이로 5-1이 됐다. 미국은 8회말 패스트로니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B조 4위로 8강에 진출한 멕시코는 5연승을 질주하던 A조 1위 캐나다를 4-3으로 꺾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