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에서 가족 해체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MBN `황금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황금알'에서 가족 해체에 대해 살펴본다.
16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은 '가족이 해체되고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가족 해체에 대해 문화전략전문가 조승연은 "'부부는 일심동체다'라는 말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한다. 심리학자 김동철은 "요즘 부부는 한 집에 살지만 이혼한 것 처럼 산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낸다.
나이 들어 자식만 바라보던 부모도 사라진지 오래다. 노년엔 대 처지를 이해할 수 있는 친구가 최고라고 전한다.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요즘 부모들은 아플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은 자식이 아니라고 말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서로의 싱글라이프를 존중하는 신개념 부부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요즘 부부는 생활도 따로, 재산도 따로라며 '이심이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경제력과 자식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아버지 돈이 내 돈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중년이 되어도 부모에게 의지하는 캥거루족도 많아지고 있다.
요즘 가족들의 시대에 걸맞게 잘 사는 노하우가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