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8강 일정] 오늘 쿠바와 맞대결 승리하면 도교돔서 일본과 4강전 유력 |
[프리미어12 8강 일정] 한국, 오늘 쿠바와 맞대결 승리하면 도교돔서 일본과 4강전 유력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인식(68)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오후 7시30분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쿠바와 '프리미어12' 8강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앞서 열린 조별리그에서 3승2패를 기록, B조 3위로 8강에 진출했다. 쿠바는 캐나다에 이어 A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국제야구연맹(IBAF) 세계랭킹 순위는 쿠바가 3위, 한국이 8위다.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은 8강전 선발로 왼손투수 장원준을 예고했다.
한국은 일본과 개막전에서 0-5로 패했지만 도미니카공화국(10-1), 베네수엘라(13-2), 멕시코(4-3)를 꺾어 3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후 한국은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오심판정에 3-2로 패해 B조 3승 2패로 조별예선을 마쳤다.
한국이 8강에서 승리할 경우 4강에서 일본-푸에르토리코전의 승자와 맞대결을 치른다. 4강전은 일본 도쿄돔으로 옮겨 19~20일 진행하고 결승전은 21일이다. 4강전은 이대은, 결승전 선발로는 김광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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