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U17 대표팀 감독, 황선홍 후임 포항 감독 내정… 프로 축구팀 첫 지휘봉. <사진=대한축구협회> |
최진철 U17 대표팀 감독, 황선홍 후임 포항 감독 내정… 프로 축구팀 첫 지휘봉
[뉴스핌=대중문화부] 최진철 17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의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10일 모 매체는 “황선홍 감독의 후임으로 최진철 감독(44)이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최근 칠레 청소년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기니를 연달아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한 리더십이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포항을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포항은 최진철 감독 선임으로 그동안 포항 출신인 지도자를 감독으로 선임한 선례를 깨게 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축 수비수였던 최진철 감독은 이후 2008년부터 강원FC 수비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최진철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을 거쳐 17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맡은후 이번 포항 감독으로 프로 축구팀을 처음 지휘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