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에서 조선스캔들의 비밀을 밝힌다. <사진=MBN `황금알`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황금알'에서 조선시대 스캔들에 대해 파헤친다.
9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은 '조선스캔들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조선의 숨은 이야기들을 살펴본다.
조선의 청춘 남녀들은 봄이 오면 '이것'을 나누며 사랑을 표현했다. '은빛 살구'라는 뜻을 가진 '이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우리나라 대표 귀신인 처녀귀신이 더 무서운 이유가 공개된다. 조선시대 여인들은 자신의 억울함을 죽어서야 말 할 수 있었다. 이에 억울한 여인들이 처녀귀신을 만들어냈다고 전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녀무죄 추녀유죄'인 세상이다. 조선시대에서도 얼굴이 예쁘면 가마 단속에서 통과가 되고 못생기면 벌금을 물었다고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사 강사 반주원은 "생니를 뽑아서 사랑의 증표로 사용했다"고 밝혔고, 선업스님은 "연애의 시작은 절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녹화를 절에서 해야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N '황금알'은 9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