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악! 발 부상 크리스탈팰리스 2군서 경기하다 부상 … 슈틸리케 대표팀에도 빨간불. <사진=뉴시스> |
이청용, 악! 발 부상 크리스탈팰리스 2군서 경기하다 부상 … 슈틸리케 대표팀에도 빨간불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청용이 2군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슈틸리케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청용은 3일 (한국시각) 열린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브리스톨 시티의 U-21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단 26분 만에 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이청용이 출전한 U-21 리그는 잉글랜드 프로 구단의 2군 팀들이 속한 프로페셔널 디벨롭멘탈 리그(PDL)라는 공식 명칭으로 불린다. PDL의 주목적은 21세 이하 어린 선수 육성이지만, 실전 감각이 떨어진 1군 선수들도 이 리그를 통해 몸상태를 조절한다. 이청용이 잉글랜드프로축구 ‘U-21 개발리그’, 즉 2군 공식경기를 소화한 것은 크리스탈 팰리스 입단 후 처음이다.
이청용은 최근 6경기 연속 출장하지 못해 올시즌 3경기 출장에 그쳐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슈틸리케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예선(12일 미얀마전과 17일 라오스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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