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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내 ML 진출로 박병호 피해 주는 일 없을 것 … 미국 가면 신인, 야구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뛰겠다”

기사입력 : 2015년11월03일 10:40

최종수정 : 2015년11월03일 10:40

 

이대호 “내 ML 진출로 박병호 피해 주는 일 없을 것 … 미국 가면 신인, 야구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뛰겠다”. <사진=뉴시스>



이대호 “내 ML 진출로 박병호 피해 주는 일 없을 것 … 미국 가면 신인, 야구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뛰겠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대호가 ML에서 뛰게 될 경우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뛴 최초의 한국인 타자가 된다.

이대호(33·소프트뱅크)는 3일 “이제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고 야구 선수로서 불꽃을 태우고 싶다.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겠다. 일본 야구와 한국 야구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도전하고싶다.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호는 “아시아에서 이름있고, 연봉도 많이 받았지만, 미국에 가면 신인이다. 신인의 자세로 다시 돌아가야할 것 같다. 다시 야구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말을 이었다.

또 이대호는 “박병호는 한국에서 가장 잘 치고 돋보인다. 후배로서 좋은 선수로 생각한다. 같이 나왔다고 해서 둘 다 불이익 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나왔다고 해서 박병호가 피해보고, 내가 피해본다는 것은 없을 것 같다. 둘이 같이 미국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대호는 올 시즌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2리 31홈런 98타점을 작성하며 한국인 사상 첫 일본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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