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쐐기골’ 토트넘, 손흥민 없이 3대 1로 5위 점프… 조던 아이유, 아스톤빌라 신임 감독 가르드에 첫골 선물.<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해리 케인 쐐기골’ 토트넘, 손흥민 없이 3대 1 완승 5위 점프… 조던 아이유, 아스톤빌라 신임 감독 가르드에 첫골 선물
[뉴스핌=대중문화부]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이 꼴찌 아스톤빌라를 꺾고 5위로 점프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뎀벨레와 알리의 골로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꼴찌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강한 압박과 함께 공세를 펼쳤다.
전반 3분 토트넘이 골이 터졌다. 뎀벨레가 로즈의 공을 건네 받아 박스 왼편에서 수비수와 어깨를 밀치며 왼발슛, 애스턴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토트넘 해리 케인은 전반 24분 해리 케인이 다이어의 스루 패스에 이어 왼발슛으로 강하게 찼으나 골키퍼 구잔의 선방에 막힌데 이어 로즈가 박스 왼편에서 차낸 왼발슛이 크로스바를 아깝게 넘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알리의 추가골이 나왔다. 알리가 문전에서 오른발슛으로 가볍게 득점, 자신의 리그 2호골을 기록했다.
아스톤빌라 신임 사령탑 레미 가르드 감독은 후반 들어 최전방 공격수 아그본라허를 빼고 게스테드를 투입, 반전을 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4분 선제골을 넣은 뎀벨레 대신 부상에서 복귀한 라이언 메이슨을 투입했다. 에릭센은 후반 25분 프리킥 상황서 수비벽을 넘기는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골대 왼편으로 아깝게 빗나갔다.
역습 찬스를 노리던 아스톤 빌라는 후반 34분 만회골을 넣었다. 조던 아이유가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찬 오른발 슛이 수비수 베르통언에 맞고 토트넘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조던 아이유는 스완지 시티 안드레 아이유의 동생이다. 조던 아이유는 후반 40분 날카로운 오른발슛을 찼으나 이번에는 골대 위로 넘어가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 해리 케인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해리 케인은 라멜라의 볼을 넘겨받아 여유 있게 문전앞에서 아스톤빌라 골대 왼편으로 깊숙이 박아 넣었다. 해리 케인의 2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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